아버지 내 약속 잘 지켰지예,
이만하면 내 잘 살았지예, 근데 내 진짜 힘들었거든예
등장인물
- 윤덕수 (황정민 분):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주인공.
- 오영자 (김윤진 분): 덕수의 아내로, 가족을 위해 헌신적임.
- 윤진규 (정진영 분): 덕수의 아버지로, 덕수에게 가장의 책임을 맡김.
- 박길례 (장영남 분): 가족을 지키기 위해 강인하게 살아가는 덕수의 어머니.
- 윤막순 (신은수 분): 흥남 철수 작전 중 가족과 헤어진 덕수의 여동생.
- 천달구 (오달수 분): 덕수의 유머러스하고 든든한 친구.
영화 국제시장은 윤제균 감독의 2014년 작품으로, 우리나라 현대사를 배경으로 한 감동적인 가족 드라마입니다. 이 영화를 통해 우리는 한 가족의 일생을 통해 한국의 격동적인 현대사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제 영화의 줄거리와 제가 느낀 점을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줄거리
국제시장의 주인공은 덕수(황정민 분)입니다. 영화는 덕수의 일생을 통해 195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의 한국 현대사를 그리고 있습니다. 덕수는 어린 시절 한국 전쟁을 겪으며 가족과 함께 피난을 가게 됩니다. 그러나 흥남 철수 작전 중 동생 막순이를 잃어버리고, 아버지는 막순이를 찾기 위해 배에서 내리면서 덕수는 아버지와도 헤어지게 됩니다. 아버지는 덕수에게 "가장으로서 가족을 책임지라"는 말을 남기고 떠납니다.
부산 국제시장 근처에서 피난 생활을 시작한 덕수는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어린 나이에 온갖 궂은일을 하며 생활합니다. 덕수의 첫 번째 큰 도전은 1960년대 독일로 파견된 광부로 일하게 되는 것입니다. 독일에서 덕수는 간호사로 일하는 영자(김윤진 분)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고, 결국 결혼하여 가족을 이루게 됩니다.
두 번째 큰 도전은 베트남 전쟁입니다. 덕수는 돈을 벌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베트남으로 가서 일하게 됩니다. 이 시기 덕수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지만, 항상 가족을 생각하며 버텨냅니다. 베트남에서의 일들은 덕수에게 많은 상처를 남기지만, 그는 여전히 가족을 위해 헌신합니다.
이후 덕수는 고국으로 돌아와 다시 가족을 위해 일하며 살아갑니다. 그의 인생은 늘 가족을 위한 희생과 헌신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덕수의 어머니는 나이가 들어 돌아가시게 되고, 덕수는 막순이를 찾기 위한 노력도 계속합니다. 결국, 덕수는 TV 프로그램을 통해 막순이를 찾게 되고, 가족이 다시 재회하게 됩니다. 덕수의 일생은 험난했지만, 그의 헌신과 사랑 덕분에 가족은 다시 하나가 됩니다.
느낀점
이 영화를 통해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사건들을 보다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 전쟁, 독일 파견 광부, 베트남 전쟁 등 우리나라가 겪었던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이 한 사람의 인생을 통해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우리 조부모님 세대가 겪었던 고난과 희생을 생각하게 되어, 그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덕수의 삶은 가족을 위한 희생과 헌신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가족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며 살아갑니다. 덕수의 모습을 보면서 저는 가족의 소중함과 부모님의 사랑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부모님께서도 우리를 위해 많은 희생을 하고 계신다는 것을 깨닫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덕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독일에서의 광부 생활, 베트남 전쟁 참전 등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가족을 위해 견뎌내는 덕수의 모습은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덕수처럼 저도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와도 포기하지 않고 극복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와 번영은 덕수와 같은 사람들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덕수의 헌신과 희생 덕분에 그의 가족은 행복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이러한 분들의 노력 덕분에 현재의 삶을 누리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앞으로 저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살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